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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에서 대통령까지? 김두관 인터뷰에 초대합니다

민주당 대선주자 열린인터뷰 두번째... 23일 오후 5시 <오마이TV> 생중계

등록|2012.08.22 16:09 수정|2012.08.22 16:09

▲ 김두관 민주통합당 후보 ⓒ 유성호


2012년 12월 18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민주통합당의 후보를 결정할 전국 순회 경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5일 제주를 기점으로 23일간의 '열전'이 본격 시작된다.

<오마이뉴스>는 민주당 경선에 나선 후보 검증을 위해 대선 주자를 초대해 열린인터뷰를 진행한다. 첫번째 손학규 후보에 이어 열린인터뷰에 나서는 두번째 손님은 김두관 후보다.

김 후보는 '이장에서 도지사까지'로 상징되는 '스토리'가 강점으로 꼽힌다. 경남 남해가 고향인 김 후보는 고향 마을 이어리 이장에 이어 1995년 6월 지방선거에서 37세의 나이로 남해군수에 당선돼 최연소 기초자치단체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참여정부 시절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에 발탁되면서 중앙 정치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1988년 13대 총선에서 남해·하동 선거구에 민중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후로 야권의 불모지였던 경남 지역에서 민주당 간판을 달거나 무소속으로 총선과 지방선거에 거푸 도전해 '리틀 노무현'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 후보는 이제 이장 출신 장관, 이장 출신 도지사라는 입지전적 정치 이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 권력의 자리인 대통령에 도전하고 있다.

김 후보는 '성공한 서민정부'를 만들겠다며 민생안정 5대 정책, 모병제 전환 및 선제적 군축 등 파격적인 공약을 선보이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23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진행할 열린인터뷰에서 김두관의 인생, 김두관의 정책, 김두관의 경선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카메오의 깜짝 출연도 예정돼 있다.

김 후보와의 열린인터뷰는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생방송 게시판 댓글과 <오마이뉴스> 트위터(@OhmyNews_Korea)를 통해서 실시간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오마이뉴스> 트위터를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도 취합해 김 후보에게 질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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