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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28일 대구지역 학교 등교시간 늦추기로

태풍 '볼라벤' 대비 등교 늦추고 당직자 비상근무 돌입

등록|2012.08.27 22:19 수정|2012.08.27 22:46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초·중·고등학생들의 등교시간을 늦추기로 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우선 태풍이 지나가는 28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의 등교시간을 오전 10시 30분까지 늦추기로 했다. 또한 고등학교는 학교의 자율에 맞기도록 하고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각급 학교장에게 SNS를 이용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서는 총무과와 담당부서에서 당직 근무자 외에 상황근무자를 배치하고 각급 학교에도 당직근무자 외에 직원 1~2명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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