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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하 앞둔 사과 '태풍 날벼락'

등록|2012.08.28 15:19 수정|2012.08.28 15:19

▲ 함양 김석곤씨가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떨어진 사과를 줍거나 살펴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 함양군청


과수원에 '태풍 날벼락'이 떨어졌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에 닥치면서 출하를 앞둔 과일들이 떨어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사과․배 등의 낙과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면서 과일 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28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과수원을 해온 김석곤(55)씨는 태풍으로 많은 사과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함양군청에 따르면, 김씨는 "사과농사를 26년이나 지었지만 이런 태풍은 처음이다"며"수확을 앞둔 대부분의 사과가 추석 전에 출하될 상품인데 막막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과수원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함양 김석곤씨가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떨어진 사과를 줍거나 살펴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 함양군청


▲ 함양 김석곤씨가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떨어진 사과를 줍거나 살펴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 함양군청


▲ 함양 김석곤씨가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떨어진 사과를 줍거나 살펴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 함양군청


▲ 함양 김석곤씨가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떨어진 사과를 줍거나 살펴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 함양군청


▲ 함양 김석곤씨가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떨어진 사과를 줍거나 살펴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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