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숲속의 향연

[사진] 봉산과 비단산에 다녀와서

등록|2012.08.31 20:33 수정|2012.08.31 20:33
태풍이 지나간 후 가까운 봉산과 비단산에 다녀왔습니다. 봉산과 비단산은 은평구에 있는 작은산입니다. 31일 오후 4시 경 카메라를 들고 산을 올랐습니다. 그 사나운 태풍이 지나 갔는데도 숲속에는 이끼가 싱그럽게 자라고 있고, 달개비, 누리장 나무, 쪽도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 숲속의 이끼 ⓒ 이홍로


▲ 숲속의 이끼 ⓒ 이홍로


▲ 달개비 ⓒ 이홍로


▲ 누리장나무꽃 ⓒ 이홍로


▲ 쪽 ⓒ 이홍로


봉산을 지나 비단산으로 갔습니다. 비단산에는 은평구 신사2동에서 관리하는 야생화단지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상사화(꽃이 피고 진 후에 잎이 나오므로 잎과 꽃은 서로 만날 수 없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합니다), 벌개미취,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벌개미취에는 두 마리의 나비가 서로 경쟁하며 꿀을 빨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지 잘 적응하며, 서로 도와 가며 아름답게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 상사화 ⓒ 이홍로


▲ 상사화 ⓒ 이홍로


▲ 벌개미취와 나비 ⓒ 이홍로


▲ 코스모스 ⓒ 이홍로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