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일>의 마이클 던컨...심장마비로 사망
극중 아동성폭행과 살인범 누명 쓴 사형수 역으로 톰 행크스에게 '영생' 안겨줘
▲ <그린마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조연 배우 마이클 던컨 ⓒ unknown
<그린마일><아마겟돈><스콜피온 킹> 등 명품 조연으로 유명한 배우 마이클 클라크 던컨이 미국 현지시각인 9월 3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957년 생으로 향년 54세.
외신인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마이클 던컨은 7주 전에 시더스-시나이 의료센터에 입원했다. 8월 초에는 집중 치료 병동을 떠나는 등 병세의 호전을 보였지만 계속 입원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병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그의 임종에는 약혼녀인 오마로사 매니걸트 스탈워스가 함께 있었다고 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