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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가스폭발 피해자 대상 '정신건강 상담' 실시

등록|2012.09.13 22:34 수정|2012.09.13 22:53
삼척시 남양동 가스폭발 사고 피해자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이 실시된다.

삼척시보건소는 12일, 지난 8월 17일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의 한 상가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직접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정신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보건소는 이번 사고로 피해자는 물론 가족과 인근 주민 상당수가 정신적 충격으로 불안과 불면,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정신보건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정신과전문의 등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팀'을 구성해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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