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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에 대규모 소나무숲 산림욕장 조성한다

등록|2012.09.15 21:36 수정|2012.12.18 22:05
강원도 고성군은 화진포 호수 주변 소나무숲에 대규모 삼림욕장을 조성한다. 고성군은 올해 말까지 총 6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김일성별장 인근 야산인 거진읍 화포리 산 3번지 일원에 50만㎡ 규모의 산림욕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 산림욕장에 전망대 1곳, 산책로 4km, 쉼터데크 1개소, 데크로드 145m, 정자 1개소 등의 도보여행 시설과 산림테라피원, 관목원, 습지원, 산야 초원 등의 자연 체험 공간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 삼림욕장이 호수와 바다, 그리고 대규모 소나무숲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으로서, 여유와 낭만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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