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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 북상, 여수 전통시장 '서시장' 침수

만조와 겹쳐 여수시내 홍수피해 증가

등록|2012.09.17 11:03 수정|2012.09.17 14:55

연등천17일 오전 10시경, 여수 도심하천인 연등천이 범람했습니다. 인근 전통시장인 '서시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 황주찬


17일 오전 10시,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여수시 연등천이 범람했습니다. 범람 원인은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만조 때와 겹쳤기 때문입니다. 여수의 만조시간은 오전 9시 40분경으로 많은 비와 바닷물이 제때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시가지로 모였습니다. 때문에 여수시내 일대는 홍수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등천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중입니다. 여수 연등천이 만조시간과 겹쳐 범람했습니다. ⓒ 황주찬


서시장여수 연등천 옆에 위치한 전통시장 '서시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 황주찬


서시상17일 오전 10시경, 여수 서시장에 물에 잠겼습니다. ⓒ 황주찬


태풍 산바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여수 연등천이 범람했고 인근 서시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상인 한사람이 물에 잠긴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 황주찬


범람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연등천이 범람했습니다. 연등천 수위와 물에 잠긴 서시장 모습입니다. ⓒ 황주찬


시가지 범람17일 오전 10시경, 여수 시가지 모습입니다. 만조시간과 겹쳐 급속도로 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촬영을 하는 순간에도 물이 점점 눈에 띄게 불어났습니다. ⓒ 황주찬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여수넷통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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