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굴착기 몰고 경찰서 지구대 '습격'
17일 밤 진주경찰서 상대지구대... 황아무개씨, 경찰 조사에 불만 품어
경찰 조사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중장비를 몰고 경찰서 지구대에 돌진해 부수는 사건이 벌어졌다.
18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황아무개(41)씨는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17일 오후 10시경 진주시 상대2동 소재 상대지구대에 돌진해 난동을 부렸다.
황씨는 굴착기 삽으로 지구대 앞에 주차해 있던 순찰차를 내리찍은 뒤 들어서 내던졌으며, 지구대 현관문과 입간판이 파손됐다. 또 황씨의 굴착기에 의해 지구대 외벽이 파손되었고, 지구대 앞 교통안내판도 부서졌다.
당시 지구대에는 6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황씨는 40여 분간 난동을 부렸는데,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멈추었다.
황씨는 허벅지에 총을 맞았고, 경상대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황씨는 이날 낮 진주시청을 찾아가 불법주차 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이 일어났고, 경찰은 황씨를 공익요원을 폭행(공무집행방해)한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황씨를 공무집행방해에다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18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황아무개(41)씨는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17일 오후 10시경 진주시 상대2동 소재 상대지구대에 돌진해 난동을 부렸다.
황씨는 굴착기 삽으로 지구대 앞에 주차해 있던 순찰차를 내리찍은 뒤 들어서 내던졌으며, 지구대 현관문과 입간판이 파손됐다. 또 황씨의 굴착기에 의해 지구대 외벽이 파손되었고, 지구대 앞 교통안내판도 부서졌다.
▲ 황아무개씨가 17일 밤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진주경찰서 상대지구대에 돌진해 각종 시설물을 파손했다. 사진은 지구대 외벽이 파손되고 간판이 없어진 모습. ⓒ 윤성효
▲ 황아무개씨가 17일 밤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진주경찰서 상대지구대에 돌진해 각종 시설물을 파손했다. 사진은 경찰이 굴착기를 묶어 놓은 모습. ⓒ 윤성효
당시 지구대에는 6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황씨는 40여 분간 난동을 부렸는데,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멈추었다.
황씨는 허벅지에 총을 맞았고, 경상대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황씨는 이날 낮 진주시청을 찾아가 불법주차 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이 일어났고, 경찰은 황씨를 공익요원을 폭행(공무집행방해)한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황씨를 공무집행방해에다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황아무개씨가 17일 밤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진주경찰서 상대지구대에 돌진해 각종 시설물을 파손했다. 사진은 지구대 외벽이 파손되고 간판이 없어진 모습. ⓒ 윤성효
▲ 황아무개씨가 17일 밤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진주경찰서 상대지구대에 돌진해 각종 시설물을 파손했다. 사진은 경찰이 굴착기를 묶어 놓은 모습. ⓒ 윤성효
▲ 황아무개씨가 17일 밤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진주경찰서 상대지구대에 돌진해 각종 시설물을 파손했다. 사진은 경찰이 굴착기를 묶어 놓은 모습. ⓒ 윤성효
▲ 황아무개씨가 17일 밤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진주경찰서 상대지구대에 돌진해 각종 시설물을 파손했다. 사진은 경찰이 굴착기를 묶어 놓은 모습. ⓒ 윤성효
▲ 황아무개씨가 17일 밤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진주경찰서 상대지구대에 돌진해 각종 시설물을 파손했다. 사진은 경찰이 굴착기를 묶어 놓은 모습.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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