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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학술·청년학생본부, 10·4선언 5돌 행사

24일 2시 인권위에서 학술토론회 열어

등록|2012.09.22 17:12 수정|2012.09.22 17:12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7년 10월 채택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 5돌을 기념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학술본부와 청년학생본부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8층 배움터에서 '10.4 정상선언 5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1부에선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할 대북정책' 주제로 장시기 동국대 교수(학술본부 공동위원장)가 발제를, 이채언 전남대 교수(학술본부 집행위원장)가 토론을 진행한다.

'대선 후보들의 평화통일정책 공약 분석' 주제로 열리는 2부에선 곽동기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이 발제를, 김호 청학본부 집행위원장이 토론을 벌인다.

이들은 토론회를 마치고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이번 대선에서 평화통일 대통령을 선출할 것을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한 학술본부 기획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우리 민족이 평화와 번영을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이명박 정부 고통의 5년을 더 연장할 것인가 결정하는 일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대선 후보들이 보다 더 6.15와 10.4선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이행을 공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사람일보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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