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전국노래자랑> '터줏대감' 송해, 리허설 중 병원행

22일 인천 서구편 리허설 도중 컨디션 난조로 녹화 불참

등록|2012.09.22 15:49 수정|2012.09.22 15:49

▲ KBS 1TV <전국 노래자랑>을 29년째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송해. 사진은 지난 2009년 8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공식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는 모습.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전국 노래자랑>의 MC 송해가 리허설 도중 병원행으로 녹화에 불참했다.

송해는 22일 오전 인천 서구 정서진에서 KBS 1TV <전국 노래자랑> 리허설을 진행하던 도중, 건강 이상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송해 대신 작곡가 이호섭이 임시로 MC를 맡았다.

병원 진단 결과, 송해의 컨디션 난조는 고령과 피로 누적 때문이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해는 지난 1984년부터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해왔다. 또한, 오는 30일과 1일 열리는 '나팔꽃 인생 60년 앵콜 송해 빅쇼' 공연을 준비 중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