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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을 '홍매화' 활짝... '불시개화' 현상 탓

등록|2012.10.04 14:57 수정|2012.10.04 14:57

▲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 연못 옆에 ‘홍매화‘ 나무가 있는데, 4일 탐스러운 꽃망울을 터뜨렸다. ⓒ 함양군청


흔히 추운 겨울에 피는 '홍매화'가 가을인데 활짝 피었다. 4일 함양군청에 따르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가운데 이날 오전 함양 남계서원 연못 옆에 때 아닌 '홍매화'가 탐스러운 꽃망울을 터뜨려 아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곳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린 것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연이은 태풍(볼라벤·덴벤·산바)으로 나뭇잎이 떨어지면서 나무에 성장호르몬이 작용해 새순을 나게 하는 '불시개화' 현상으로 보인다. 가을에 꽃이 피면 봄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

▲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 연못 옆에 ‘홍매화‘ 나무가 있는데, 4일 탐스러운 꽃망울을 터뜨렸다. ⓒ 함양군청


▲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 연못 옆에 ‘홍매화‘ 나무가 있는데, 4일 탐스러운 꽃망울을 터뜨렸다. ⓒ 함양군청


▲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 연못 옆에 ‘홍매화‘ 나무가 있는데, 4일 탐스러운 꽃망울을 터뜨렸다.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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