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569돌 한글날 행사
미국인들과 함께 축하한 한글날 기념식 및 직지 인쇄 체험 행사
▲ 한글날 기념 행사 기념 사진청소년 자원봉사단 (KYAC) 단원들은 수상한 커뮤니티 봉사 감사장을 들고 외국 학생들은 직집 인쇄하고 한글 서예로 적은 인쇄지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구은희
1부 기념식은 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신주식 교육원장의 축사 그리고 훈민정음 서문 낭독으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훈민정음 서문을 어드로이트 칼리지 학생인 인도 학생 아미트라짓 채터지(한국 이름 차영민)씨가 한복을 곱게 입고 한국어와 영어로 낭독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 훈민정음 서문을 낭독하는 차영민씨인도학생 차영민씨가 한국어와 영어로 훈민정음 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 구은희
신주식 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하여 "유구한 한국 역사를 통하여 가장 기념비적인 문화 유산이 한글이며 왜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였는지 그 의미가 아주 중요하다"며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알파벳으로 학자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훌륭한 글자이므로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한글을 익혀 한국과 미국의 교량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또한 그동안 재단 산하 청소년자원봉사단 (KYAC) 단원으로 한국문화 행사에 자원봉사했던 풋힐 고등학교 강효일 학생과 홍영균 학생, 그리고 캘 하이의 김영주 학생에게 신주식 교육원장 명의의 커뮤니티 봉사 감사장이 수여되기도 하였다. 수상자 중 홍영균 학생은 "감사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한국 문화 홍보에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 커뮤니티 봉사 감사장을 수상한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 왼쪽부터 홍영균 학생 어머니와 동생, 김영주 학생 동생, 신주식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 강효일 학생, 홍영균 학생, 구은희 재단 상임부이사장 ⓒ 구은희
▲ 한글 쓰기 경연대회 수상자와 신주식 교육원장'직지' 글씨 쓰기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구은희
▲ 직지 복원판청주시로부터 기증받은 직지 복원판이며 학생들이 직접 '직지'의 마지막 장을 인쇄해 볼 수 있었다. ⓒ 구은희
▲ 행사장에 마련된 한글 및 직지 홍보 부스재단 사무실에 마련된 한국 문화 홍보 부스에 '직지'사본을 비롯한 한국 문화 관련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구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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