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가 여의도 한강시민 공원에서 열렸다 ⓒ 박영진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애용하자'는 취지로 열린 제 11회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가 13일 오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NH농협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농협재단에서 후원하며, 지난 2002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과 농촌사랑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21.0975km)와 10km코스, 5km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신청은 지난 7월 2일부터 대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7000명까지 접수 받았다.
▲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짚풀공예 체험 행사가 열렸다 ⓒ 박영진
이날 행사는 MC 개그맨 강성범의 진행으로, 농림수산부식품장관과 농협 관계자들의 내빈 참석으로 시작해, 오전 10시부터 마라톤 코스가 시작됐다. 하프코스와 10km는 기록계측 칩으로 시상자들을 선정해 메달과 상품을 수여하기도 했다.
▲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스포츠마사지를 받고 있다 ⓒ 박영진
또한 이벤트 부스에는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 ABCSPO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마사지를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가을 놀이마당, 전통음료시음회, 떡메치기마당 등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가을을 맞이한 특별한 이벤트 등이 대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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