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원 전 경남과학기술대 총장과 정보주 전 진주교대 총장, 최덕철 전 경남대 부총장, 공민배 전 남해대학 총장 등이 '문재인 후보 담쟁이캠프 경남선거대책위'에 참여했다.

장영달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공민배 전 총장,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허정도 전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은 18일 오전 경상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남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후보는 경남도민과 함께 희망찬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는 제목의 출범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새로운 변화는 희망으로 향하는 출발점"이라며 "국민은 절망의 시대에서 변화를 절실하게 갈망하고 있다. 이제 정권교체는 시대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경남선대위는 "국민이 부여한 준엄한 명령을 따르겠다"며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유기적이고 화학적인 결합을 통해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 '이명박과 박근혜'의 새누리당 정권 5년 동안 '특권과 부패', '독선과 아집', '갈등과 반목'으로 국민은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며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붉은 옷으로 갈아입었지만 그들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남선대위는 "국민과 함께 변화의 새 시대를 여는 '다섯 개의 문'을 열겠다"며 "'일자리 혁명의 문', '복지국가의 문', '경제민주화의 문', '새로운 정치의 문', '한반도 평화공존의 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후보 담쟁이캠프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명단을 보면 다음과 같다.

▲ 공동선대위원장 공민배 전 남해대학 총장,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 김조원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민홍철 국회의원, 박미혜 변호사, 박주현 사회복지사, 이시원 경상대 교수, 장영달 전 국회 국방위원장, 최덕철 전 경남대학교 부총장, 허정도 전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 상임선대본부장 허진수 전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 ▲ 공동선대본부장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 윤치원 경남문화정책연구소 소장, 하귀남 변호사, 김기태 전 합천군의원.

▲ 시민캠프 공동대표 강재규 인제대 교수, 김조원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종수 전 경남약사회 회장, 김헌규 전 진주시변호사회 회장, 김호진 마산한의사회 회장, 박병화 삼원건설조경 대표, 박종훈 전 경남교육위원, 박현건 경남과학기술대 교수, 변영태 전 진해시의회 의장, 어석홍 창원대 교수, 엄수훈 전 거제경실련 대표, 이웅호 경남과학기술대 교수, 이춘모 진해시민포럼 집행위원장, 이휘웅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정남석 경남대 총동창회 사무총장), 정보주 전 진주교육대 총장, 최신철 전 경남의사회 부회장, 최철순 전 가톨릭 마산교구 여성연합회장, 허정도 전 YMCA전국연맹 이사장, 박주현 사회복지사.

▲ 민주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장영달(위원장), 공민배 전 남해대학 총장, 민홍철 국회의원, 허성무 전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김명용 창원대 교수, 옥영강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승훈 태훈LCD대표, 백두현 전 경남도당 위원장.

▲ 미래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옥원호 경남대 교수, 최상한 경상대 교수, 손은일 국제대 교수, 권문상 변호사, 황혜영 약사, 강호철 경남과학기술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