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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무원 범죄, 5년간 152건

[국감-충남도] 성매매 음란물 유포도 6명

등록|2012.10.19 12:29 수정|2012.10.19 13:26

▲ 19일 국회국토해양위원회가 충남도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다. ⓒ 심규상


최근 5년간 검경에 의한 충남도 공무원 범죄 통보건수가 15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음주운전은 70건에 이른다.

19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윤석(민주통합당) 의원은 충남도를 상대로한 국정감사를 통해 "최근 5년간 검경에 의한 공무원 범죄 통보건수는 전체 152건으로 이중 70건이 음주운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통사고 21건, 뇌물수수 15건, 성매매 및 음란물 유포 6건, 도박 3건 등 순이다. 직급별로는 5급이상 공무원이 28명, 6급이하 124명이다.

이 의원은 "공직기강이 걱정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같은 당 박기춘 의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공무원중 소방관도 들어있고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음주측정 거부,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 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4년 간 음주음전을 하다 적발된 충남도내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은 410여명으로 나타났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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