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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의 복귀 강호동 "신인의 자세로 최선 다할 것"

<놀라운 대회 스타킹> 첫 녹화, 눈시울 붉힌 소감 어땠나

등록|2012.10.29 13:34 수정|2012.10.29 13:34

▲ 1년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강호동이 29일 오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스타킹> 녹화를 앞두고 방송복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스포츠서울닷컴


방송인 강호동이 1년 만에 돌아왔다.

강호동은 29일 오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차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을 찾았다. 녹화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 강호동은 떨리는 목소리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면서 "끝까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이은 강호동은 "첫 녹화를 앞두고 설레기도 하고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모든 게 그리웠다"면서 "공백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사랑받은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절실하게 느꼈다"고 전했다.

▲ 1년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강호동이 29일 오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스타킹> 녹화를 앞두고 로비에서 방송복귀 인사말을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 스포츠서울닷컴


아울러 강호동은 "오늘 처음 데뷔하는 신인의 자세로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90도로 인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1년 9월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강호동은 <스타킹>을 시작으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차례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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