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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능시험 위해 소음대책 마련한다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대책반 운영, 지도와 단속 병행

등록|2012.11.01 11:44 수정|2012.11.01 11:44

▲ 오는 8일 대입수능일을 앞두고 대구시는 소음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 조정훈


오는 8일 시행되는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구시는 수험장 주변의 소음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시험에는 대구에서 3만5742명이 응시했으며 모두 53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이에 대구시는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각종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각 구·군 합동으로 편성돼 운영되는 대책반은 상황반 2명과 순찰반 7명, 지도반 53명으로 구성해 시험장별 1명씩 배치한다.

소음방지 대책은 2일부터 5일까지 1단계로 수험장 주변에서 발생되는 각종 소음원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를 하고 6일과 7일은 2단계로 소음원에 대한 현장지도를, 수험 당일인 8일에는 현장계도와 함께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듣기평가가 시행되는 수험당일 1교시와 3교시에는 소음발생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단속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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