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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시간 연장' 염원 담아 108배

진보적정권교체 한반도평화를 위한 경남정치실천단, 14일 창원

등록|2012.11.14 16:53 수정|2012.11.14 16:53
"거짓말, 말 바꾸기 중단하고 국민이 요구한다. 투표시간 연장하라."

50여 명이 모여 '투표시간 연장'을 염원하며 다함께 108배를 올렸다. '진보적정권교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경남정치실천단'은 14일 낮 12시 창원 중앙동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경남지역 100인 1만배 공동행동' 행사를 벌였다.

이날 108배에는 이경희 경남진보연합 상임대표와 이병하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김성대 민주노총 경남본부 사무처장, 주재석․이선이 금속노조 경남지부 부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진보적정권교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경남정치실천단’은 14일 낮 12시 창원 중앙동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시간 연장'을 내걸고 108배를 했다. ⓒ 정영현


이경희 상임대표는 "민주주의 실현하기 위해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오늘 우리들의 진보정권교체 바람이 하늘에 울려 퍼졌을 것"며 "우리들은 오늘 108배를 하며 국민 전체의 참정권 보장과 평화와 통일을 위해 깨어있는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한다. 오늘의 다짐을 각 현장에서 뜨겁게 실천하는 일꾼이 되자"고 말했다.

경남정치실천단은 "앞으로 참정권,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한 간절한 소망을 담아 다양한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정치실천단은 15일 경남지역 곳곳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16일 저녁 창원 정우상가 앞과 17일 진주에서 각각 촛불문화제를 연다.

▲ ‘진보적정권교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경남정치실천단’은 14일 낮 12시 창원 중앙동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시간 연장'을 내걸고 108배를 벌였다. ⓒ 정영현


▲ ‘진보적정권교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경남정치실천단’은 14일 낮 12시 창원 중앙동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시간 연장'을 내걸고 108배를 벌였다. ⓒ 정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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