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 펼친 양준혁 전 야구선수

30일 오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구세군 올해 50억 모금 목표액

등록|2012.12.01 14:29 수정|2012.12.01 14:29

자선냄비30일 오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에 양준혁 전야구선수와 한기범 전농구선수가 친선대사 자격으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김철관


구세군 자선냄비 행사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씨와 농구선수 출신 한기범씨가 나란히 참석해 거리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3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2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이들 두 사람은 행사가 끝나고 곧바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양준혁씨는 시종일관 "자선냄비입니다" 등을 외치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모금을 호소했다.

play

자선냄비30일 오전 양준혁 전 야구선수와 한기범 전농구선수가 구세군 친선대사 자격으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자선냄배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 김철관



한편, 한국구세군(사령관 박만희)는 30일 오전 시종식을 시작으로 전국적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정부에서 참석했고, PMC프러덕션 회장인 송승환 자선냄비 홍보대사, 친선대사인 양준혁 전 야구선수와 한기범 전 농구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행사는 11월 30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전국 76개 지역 300여 곳에서 모금 캠페인이 진행된다. 올해 구세군 목표액은 50억원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