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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현직 총학생회장 박근혜 지지 선언

등록|2012.12.06 17:29 수정|2012.12.06 17:29

▲ 대전지역 전현직 대학교 총학생회장 및 2030세대 1793명은 6일 오후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새누리당대전시당


대전지역 8개(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을지의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장 및 2030세대 1793명은 6일(목) 오후 새누리당 대전시당 3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유기홍 대전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노무현 정부 5년간 265만원의 등록금을 417만원으로 57%나 인상했다"며 "서민에게 큰 짐을 지게하며 부모님 등골을 휘게 만든 대학등록금 문제의 원흉인 그들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뿐만아니라 63.5%의 집값 상승으로 서민이 집 한 채를 가지는 소박한 꿈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면서 "잘못된 정책과 아마추어 국정운영으로는 더 이상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없다"고 문재인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또 "우리는 원칙과 신뢰의 정치, 변화와 쇄신을 바탕으로 반값등록금보다 한층 진보된 소득이 낮을수록 낮은 등록금, 저가 기숙사, 스펙초월 취업시스템구축, 글로벌 청년 취업 K-MOVE적극 지원 등의 공약을 밝힌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박성효, 이재선 선거대책위원장과 이장우 국회의원을 비롯, 전·현직 총학생회장과 2030세대 80여명이 참석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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