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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지역발전 나선다

월곶· 정왕· 오이도역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등 추진, 4일 업무협약

등록|2012.12.06 21:21 수정|2012.12.06 21:21

▲ ⓒ 시흥시


4일,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수인선(월곶역), 안산선(정왕역, 오이도역) 등 관내를 경유하는 광역철도노선 중심의 지역발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철도공사는 지역주민 철도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친환경 녹색철도 환경 조성 및 녹색교통문화 확산, 지역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문화교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지역발전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또한, 공동협력사업 등 세부사항은 향후 단계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추진한 시흥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전철이용 편의 및 지역관광 활성활를 위해 시흥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상호 협력사항이 증가함에도 체계적인 채널이 없어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동협력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도 업무협약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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