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관위 주최로 열린 여야 대선후보 첫 TV토론에서 답변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9일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후보 측근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서울 대방동 통합진보당사에서 차량을 타고 출발하다가 이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뒤에서 오던 차에 추돌을 당했다.
추돌 직전 이 후보가 탄 차량이 90도로 회전을 하면서 이 후보가 탄 차량 뒷쪽이 뒷 차에 부딪혔다. 이 측근은 "큰 상처는 없지만 후보가 타고 있던 곳에 충격이 가해졌기 때문에 충격이 꽤 클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의사의 진료 후에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통합진보당사에 머물면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10일 2차 대선후보 TV토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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