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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오늘 전주·광주 방문... 호남민심 다지기

부산·수도권 이어 야권 '표밭' 다지기 집중

등록|2012.12.10 09:32 수정|2012.12.10 10:01

▲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함께 9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 인근에서 '아름다운 동행' 유세를 펼치는 가운데 문 후보와 안 전 후보가 환호하는 시민들에 둘러싸여 입장하고 있다. ⓒ 조재현


안철수 전 무소속 대통령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전주와 광주를 방문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부산·서울·수도권에 이어 이날 광주를 방문하는 안 전 후보는 오후 3시 30분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광장에서 시민들과 번개모임을 갖고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동시에 문재인 후보 지지를 촉구한다. 또한 번개모임에는 안 후보 지지자들은 물론 문 후보 지지자들도 함께 참여해 '문-안 연대'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번개모임 이후 안 전 후보는 광주·전남 지역포럼 대표단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그동안의 지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안 전 후보는 광주 방문 전 오후 1시에는 전북대 실내체육관 앞에서 전주 시민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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