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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학가 부재자투표 열기

대구대학교 정문에 부재자투표소 설치, 인근 대학과 군부대에서도 투표

등록|2012.12.14 08:51 수정|2012.12.14 08:51

▲ 대구대학교에 설치된 부재자투표소에서 학생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 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가 13일과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대 정문안내소에 제18대 대통령선거 부재자투표소를 운영하면서 많은 학생들과 인근 군부대 장병 등이 부재자투표에 참가했다.

지난 13일 실시된 부재자투표에는 대구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의 학생들과 부대의 장병들까지 참여해 투표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대구대는 학생들의 투표 참여 활성화와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8년과 2012년 총선때 캠퍼스 내에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했으며 이번 대선에도 지역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했다.

권석제 대구대 총학생회장은 "부재자투표소 설치는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고 정치가 바른 길로 갈 수 잇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대학생들이 이번 대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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