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소속 밀양시 주차단속원들은 엄용수 밀양시장의 면담 등을 요구하며 17일 밀양시장실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 윤성효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소속 밀양시 주차단속원들은 엄용수 밀양시장의 면담 등을 요구하며 17일 시장실 앞에서 한때 농성을 벌였다. 밀양시는 이번 주 안으로 주차단속원들과 면담하기로 했다.
밀양시가 새해부터 CC-TV를 설치하고 차량 단속으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더 이상 주차단속요원을 뽑지 않기로 한 것이다. 밀양시는 10명의 주차단속 요원들과 올해 2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계약을 맺어 왔다. 노조는 밀양시에 대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추진지침'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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