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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사용설명서'만 있으면 '국민흔녀'도 '국민훈녀'

2013년 2월 개봉 확정..."기상천외한 소재로 신선한 재미 선사할 것"

등록|2012.12.26 10:22 수정|2012.12.26 10:22

▲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주연 이시영 ⓒ 민원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가 2013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존재감 없던 '국민흔녀' 최보나(이시영)가 100% 성공률을 보장하는 '남자사용설명서'와 연애박사 Dr.스왈스키(박영규)를 통해 '국민훈녀'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연애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남자사용설명서>는 남자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에다 여성스러움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CF 조감독 최보나가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라는 제목의 비디오를 얻게 되고, 이 설명서를 실생활에 응용하면서 급기야 한류 톱스타 이승재(오정세)와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

투자배급사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한 관계자는 "신인 이원석 감독의 재기 발랄한 연출력과 톡톡 튀는 영상미로 기대해도 좋다"라며 "이제껏 다뤄지지 않았던 기상천외한 소재로 더욱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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