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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준표 경남지사, 함안 폭설 피해 현장 방문

등록|2012.12.31 09:52 수정|2012.12.31 09:52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30일 오후 폭설로 피해를 입은 함안군 대산면, 법수면 등의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농민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피해 현장에는 하성식 함안군수, 박우식 함안부군수, 조근제 도의회 부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홍 지사는 복구에 나선 땀 흘리는 농민, 39사단 장병, 경남도, 함안군 공무원을 격려하고 조속히 복구될 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30일 오후 폭설로 피해를 입은 함안군 대산면, 법수면 등의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농민을 위로 격려했다. ⓒ 경남도청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창원, 밀양, 함안 등 12개 시ㆍ군 304개 농가에서 수박, 딸기 등 54.7ha에 시설하우스 870동이 완파 및 반파되어 36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현재 공무원, 군인 등 인력을 총동원하여 농가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30일에는 파손된 비닐하우스 시설복구를 위해 도청과 시ㆍ군 공무원, 군인 등 500여 명이 동원되어 밀양, 함안 등지의 시설하우스 190여 동을 복구하였으며, 총 1,700여 명을 동원하여 신속히 복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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