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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편성발표...'마의' 후속은 이승기·수지의 '구가의 서'

2일 보도 자료 통해 후속 월화드라마 편성 발표, 이승기와 수지가 이끈다

등록|2013.01.02 14:51 수정|2013.01.02 14:51

▲ 새 드라마 <구가의서>의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승기와 수지 ⓒ 이정민/AQ엔터테인먼트


MBC가 드라마 <마의>를 이을 새 후속 드라마를 공식 발표했다. MBC 측은 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새 월화미니시리즈로 <구가의 서>를 방송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구가의 서>는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피디가 지휘하게 됐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유쾌한 무협 활극으로, 사람은 될 수 없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강치'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릴 작품.

주요 캐스팅으론 일찌감치 이승기와 수지가 정해졌었다. 두 사람 모두 가수 출신이지만 그간 드라마나 영화 활동을 통해 좋은 연기력을 보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의>의 조승우, 이요원을 이어 또 다른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마의>는 27회까지 소화하고 이제 갓 절반의 촬영을 넘어선 상황이다. 진행을 염두 한다면 <구가의 서>는 올해 4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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