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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대비 훈련 홍보 캠페인 벌여

대구시 공무원 등 100여명 9일 오후 동성로에서 홍보물 나눠주기

등록|2013.01.09 10:30 수정|2013.01.09 10:30
대구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일 오후 4시부터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일대에서 '시민 자율참여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한국전력대구경북본부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력기술인협회, 대구시청, 중구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며 동성로 일대 상가 밀집지역을 방문해 상가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준다.

이번 위기대응 훈련은 지난해 6월 12일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여름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정부, 산업계, 일반가정 등 전 국민이 참가해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한파로 인해 예비전력 100만~400만kw 이하의 상황을 부여해 전 국민 자율 절전 훈련과 공공기관 의무절전 및 비상발전기 가동, 비상상황 전파 체계점검 훈련과 지역에서는 대구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정전에 따른 취약시설 대응훈현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승강기 갇힘 사고 조치 훈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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