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안 충남지사, 시장·군수 초청간담회

등록|2013.01.10 14:19 수정|2013.01.10 14:19

▲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내 15개 시장·군수 초청간담회 ⓒ 심규상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를 갖고,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경제권 중심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안 지사는 "도청 이전은 충남의 정통성과 정체성,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내포 원년인 올 한 해 개척자 정신으로 내포신도시를 도전의 상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3농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등 민선5기 도가 계획하고 실천해 온 과제들에 대한 성과를 창출하고, 경제·복지·문화·친환경 개발 등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3농혁신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5대 선도전략을 중심으로 보다 많은 성과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며, 국가보조금 제도 정비를 위한 대응도 지속적으로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혁신과 관련해서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조직문화·업무·내재화 등 3대 분야 9개 행정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치분권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도 자체 지방분권특위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내 지방분권특위 설치 등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분권 5대 핵심과제가 차기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 밖에 ▲지속가능한 충남경제 육성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교육 실현 ▲여유롭고 매력 있는 문화관광 구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활환경 조성 ▲서해안시대를 여는 지역개발 추진 등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며 각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ㄴ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