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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윤진영, 폐렴으로 녹화 불참..."2~3주 휴식 필요"

15일 녹화 현장서 알려져...동료 개그맨 김재우 "쾌유 빌어 달라"

등록|2013.01.16 08:53 수정|2013.01.16 09:35

▲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중인 개그맨 윤진영 ⓒ CJ E&M


[기사 보강: 16일 오전 9시 32분]

tvN <코미디 빅리그> '따지남' 팀에 속한 개그맨 윤진영이 과로로 인한 폐렴으로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윤진영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를 두고 개그맨 김재우는 "윤진영이 현재 입원 중"이라며 "4주간 입원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쾌유를 빌어 달라"고 밝히며 윤진영의 입원 사실을 전했다. 동료 개그맨 양세형 역시 녹화 도중 윤진영의 입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윤진영이) 돌아와서 당당히 승부를 벌이길 바란다"는 말로 그의 건강을 기원했다.

당분간 윤진영은 병원에서 건강을 추스르는 데 전념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윤진영은 영상 메시지로 인사를 전한다. <코미디 빅리그> 관계자는 "윤진영이 과로로 인한 페렴으로 2~3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소견이 나왔다"며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신,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졸탄'의 이재형이 윤진영의 빈 자리를 채웠다. 이날 '따지남'의 코너 '비스티 토이즈'에서는 이재형이 윤진영과 같은 분장을 하고 깜짝 등장,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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