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 2층 대강당에서 전국순회 강연이 열렸다.
강연에 나선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대선 직전 터진 '국정원 여직원' 조사 관련 수사촉구(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02)를 계기로 자신이 몸담던 경찰대에 사표를 던진 바 있다.
민간인 신분이 된 표씨는 일반 시민들의 투표참여 독료를 위해 프리허그 약속을 한 바 있고, 대선 직후 전남 광주와 강남에서 일반 시민들과의 프리허그 약속을 지키기도 했다.
대구에서 펼쳐진 강연은 토크콘서트의 형식으로 열렸고, 재능기부 가수 양혜진의 노래와 길거리힙합그룹 유치장 랩, 효성여고 사물놀이팀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500여석에 이르는 객석이 가득 찼고, 강단과 객석 사이까지 가득 메울 정도로 그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높았다.
강연에 나선 표씨는 "우리 대한민국의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분열(보수와 진보의 극단적인 분열, 좌빨. 빨갱이)이 너무 싫다. 이런 것을 없애고 좁혀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이성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한 2시간 동안 자발적인 재능기부자들의 무료공연과 강연, 프리허그, 사인회와 사진 촬영의 시간을 마련했다. '정의란?'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고자 했던 그는 대선의 사이에서 오간 보수와 진보의 문제, 정의로운 사회, 사직서를 낸 자신의 심경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밝혔다.
"일반적인 정의 부분에서 스포츠 승부조작, 우리 것은 옳고 상대 쪽 것은 그르다는 진영논리는 문제이고, 재벌들도 보수도 정통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정통성(가난한 자, 진보 포함)을 인정받으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강연을 통해 자신이 받은 상처에 대한 힐링을 받은 격이지만 시민들은 그에게 '힐링전도사', '표창스타일'이란 별명을 붙여줬다.
약 2시간 가량의 강연을 마친 표씨는 자신의 강연을 들으러 온 시민들과 프리허그를 가지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강연에 나선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대선 직전 터진 '국정원 여직원' 조사 관련 수사촉구(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02)를 계기로 자신이 몸담던 경찰대에 사표를 던진 바 있다.
▲ 강의하고 있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정의는 무엇인가요?" ⓒ 김용한
대구에서 펼쳐진 강연은 토크콘서트의 형식으로 열렸고, 재능기부 가수 양혜진의 노래와 길거리힙합그룹 유치장 랩, 효성여고 사물놀이팀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500여석에 이르는 객석이 가득 찼고, 강단과 객석 사이까지 가득 메울 정도로 그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높았다.
강연에 나선 표씨는 "우리 대한민국의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분열(보수와 진보의 극단적인 분열, 좌빨. 빨갱이)이 너무 싫다. 이런 것을 없애고 좁혀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이성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한 2시간 동안 자발적인 재능기부자들의 무료공연과 강연, 프리허그, 사인회와 사진 촬영의 시간을 마련했다. '정의란?'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고자 했던 그는 대선의 사이에서 오간 보수와 진보의 문제, 정의로운 사회, 사직서를 낸 자신의 심경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밝혔다.
▲ 가득메운 강의장의 모습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강의장 모습. 강의장에는 청. 장년의 시민들이 강의장을 찾았다. ⓒ 김용한
▲ 프리허그 광경프리허그하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 김용한
"일반적인 정의 부분에서 스포츠 승부조작, 우리 것은 옳고 상대 쪽 것은 그르다는 진영논리는 문제이고, 재벌들도 보수도 정통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정통성(가난한 자, 진보 포함)을 인정받으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강연을 통해 자신이 받은 상처에 대한 힐링을 받은 격이지만 시민들은 그에게 '힐링전도사', '표창스타일'이란 별명을 붙여줬다.
약 2시간 가량의 강연을 마친 표씨는 자신의 강연을 들으러 온 시민들과 프리허그를 가지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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