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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계속된다 '스타워즈 VII' J.J.에이브럼스 감독 연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VII> 연출 확정, 팬들 기대감 높아져

등록|2013.01.30 21:13 수정|2013.01.30 21:13

▲ ⓒ 루카스필름


J.J.에이브럼스 감독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다음 작품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VII>의 연출을 맡게됐다.

디즈니·루카스필름은 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J.J.에이브럼스 감독은 연출가로서의 본능적인 역량 뿐 아니라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도 있는 최적의 적임자"라며 연출 사실을 밝혔다.

<스타워즈> 제작자인 캐슬린 케네디는 "<스타워즈>의 정수를 이해하는 감독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영화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원작자인 조지 루카스 또한 "그동안 J.J.에이브럼스의 작품을 보며 늘 감탄해왔다. 더 이상 적임자는 없을 것"이라고 지지를 보낸 걸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J.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라며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조지 루카스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J.J.에이브럼스와 그의 제작사인 '배드 로봇'은 그동안 <스타트렉> <수퍼8>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을 제작하며 큰 성공을 거둬왔다. 이들은 <미션 임파서블 3> 때부터 루카스필름의 자회사인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 매직 (ILM) 및 스카이워커 사운드와 함께 작업을 해왔다.

한편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만든 루카스 필름은 지난해 말 디즈니에 합병됐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VII>은 합병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 2015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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