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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 시·군 순방통해 현장평가 받겠다"

다음 달 4일부터 4월 24일까지… '깜짝 체험 프로그램' 계획

등록|2013.01.31 15:48 수정|2013.01.31 15:48

▲ 안희정 충남지사 ⓒ 충남도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다음 달 4일부터 4월 24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한다.

내포신도시 출범이후 시·군 순방으로 그동안의 방문과는 달리 중간 현장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다. 순방일정은 내달 4일 금산군을 시작으로 ▲13일 부여군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27일에는 서산시를 찾는다.

3월에는 ▲11일 계룡시 ▲15일 천안시 ▲18일 청양군 ▲20일 공주시 ▲25일 예산군 ▲27일 태안군 ▲29일 서천군을, 4월에는 ▲2일 보령시 ▲4일 아산시 ▲1일 당진시 ▲17일 홍성군 ▲24일 논산시를 방문한다.

각 방문지에서는 ▲시장·군수와의 환담, 시·군 의회 및 기자실 방문 ▲주요 기관장과의 대화 ▲지역리더와의 대화 ▲시·군 행사 또는 현장 방문·체험 등 순이다. 특히 지역리더와의 대화에서는 노인부터 청소년까지 각계각층이 참가토록 해 격의 없는 소통을 가질 방침이다.

도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새벽과 저녁시간대에는 '깜짝 체험 프로그램'으로, 안 지사가 환경미화원이나 버스터미널 매표원, 택시 운전기사, 수산물 하역 근로자, 청소년 야간 지도원, 공사장 근로자 등으로 변신해 저변의 애환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민드로가 격의없는 대화로 민선 5기 중간현장 평가를 받는 자세로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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