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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 17일 오전 3차 주요인선 발표

청와대 비서실장·수석비서관 발표될 가능성 높아... 발표 범위는 밝히지 않아

등록|2013.02.16 11:29 수정|2013.02.16 11:29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오전 새 정부 주요 인선 3차 명단을 발표한다.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6일 취재진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내일 오전 11시 주요인선 3차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발표 범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3차 발표에서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이 발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지난 13일 2차 발표 때 외교와 국방 등 6개 주요부처 장관 후보를 내정하는 1차 조각이 있었던 만큼 경제부처 등 나머지 부처를 중심으로 한 2차 조각 발표가 있을지도 주목된다.

다만 추가 조각 발표가 이뤄질 경우 아직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만큼 정부조직 개편안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부처의 장관 후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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