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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이은, 12년 연애 끝 결별…"친구로 남기로"

봉태규 소속사 키이스트 측 "현재도 두 사람은 잘 지내고 있다"

등록|2013.03.07 19:11 수정|2013.03.07 19:12

▲ 배우 봉태규 ⓒ 이정민


배우 봉태규-이은 커플이 장장 12년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7일 봉태규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난해 봄에 헤어졌다고 한다"며 "개인의 사생활이었던 만큼 소속사 역시 이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키이스트 측은 결별 이유로 "두 사람이 오래 만나다 보니 서로 활동에 대한 생각도 다르고, 의견 차도 생겼던 것 같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오랜 시간 서로 아끼고 사랑한 사이였던 만큼 헤어진 후에도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한다. 현재도 두 사람은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1년 영화 <튜브>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교제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해 왔다. 봉태규는 지난 해 말 최강희와 촬영한 영화 <미나문방구>의 촬영을 마치고 올 상반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개봉 이후에도 차기작을 검토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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