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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평년기온 회복...토요일까지 눈·비 소식 없어

기상청 주간(3월 25일~4월 1일) 날씨 전망

등록|2013.03.25 15:53 수정|2013.03.25 16:02

▲ 내일(화) 꽃샘추위 절정 ⓒ 온케이웨더㈜


내일(26일·화) 아침엔 서울의 최저기온이 -2℃까지 떨어져 이번 꽃샘추위의 절정을 이루겠다. 이 꽃샘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27일·수) 평년 이맘때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봄의 따스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29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4℃까지 올라가 평년(12.8℃)보다도 높을 전망이다. 10℃ 안팎의 큰 일교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 기상청 주간 기온 전망 ⓒ 온케이웨더㈜


오늘(25일·월) 강원도 영동지방의 눈이 그치고 나면 눈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끼다가 다시 일요일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일) 오후에 서울·경기·강원영서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기상청 주간 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현재 남부 일부 지역과 제주산간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 찬 대륙고기압이 내일부터는 이동성고기압으로 변질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져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간(3월 25일~4월 1일)동안 남부와 제주도에는 비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주간에는 특히 산불 및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 기상청 특보 발효 현황 ⓒ 온케이웨더㈜


덧붙이는 글 차수지 기상캐스터는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입니다. 이 기사는 날씨전문매체 온케이웨더에도 동시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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