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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검찰 조사 심경 밝히는 주진우 기자

등록|2013.04.05 11:41 수정|2013.04.05 11:41

▲ ⓒ 권우성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5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주 기자는 조사실로 가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은 기자의 사명인데 그게 잘못됐다고 입에 재갈을 물린다"며 "권력을 잡았다고 밀어붙이는데 나름의 대응을 할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주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인터넷 팟캐스트 <나꼼수>에서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을 위해 1억5천만 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하는 원정스님 인터뷰를 방송한 것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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