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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울주-기장 구간 765kV 송전선로 준공

등록|2013.04.09 09:04 수정|2013.04.09 09:04

▲ 한국전력공사 부산경남개발처는 지난 4일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사업 5개 시?군 구간 중 울주군?기장군 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부산경남개발처는 지난 4일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사업 5개 시․군 구간 중 울주군․기장군 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공사는 울주군, 기장군,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 등 5개 시․군을 통과하는 국가 중요 전력설비 건설사업으로 지난 '12.5월 양산시 구간 준공을 이미 완료했고 금번에는 울주군, 기장군 구간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전체 공정률 74%를 달성하게 되었다.

한전은 "오는 6월이면 창녕군과 밀양시 청도면 구간도 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라며 "현재 민원으로 공사가 중지중인 밀양시 4개면(단장면, 산외면, 상동면, 부북면) 52기를 제외한 전체 물량 161기중 109기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영남권 안정적인 전력확보를 위해 밀양시 4개면에 대한 공사 정상화도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 2월 '밀양 송전선로 건설 특별대책본부'를 발족하여 더욱 진정성 있는 대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전과 일부 시공사가 주민을 상대로 제기했던 모든 고소․고발과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토록 조처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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