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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 대회시간 구간별 교통통제

주요 도로에 경찰 등 집중 배치해 시민 안내 나서

등록|2013.04.13 07:18 수정|2013.04.13 07:18

▲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 코스 및 통제시간 ⓒ 조정훈


대구시는 오는 14일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동안 구간별 교통통제가 실시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우회 안내와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안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2013대구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42.195km)는 국채보상운동기념에서 출발해 청구네거리, 신천네거리, 대구역네거리, 태평네거리, 계산오거리, 감삼역을 거쳐 반월당네거리, 대구은행역, 상동네거리, 두산오거리, 범어네거리, 신매네거리 및 중앙로네거리 등 대구 도심의 주요 도로를 통과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교통통제로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200여 명의 인원을 마라톤 주요도로에 배치해 시간대별로 교통을 통제하고 안내한다.

주요 구간별 교통통제 시간은 행사운영구간인 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교동네거리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풀코스 마라톤 구간은 국채보상공원~청구네거리~신천네거리~태평네거리는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태평네거리~계산오거리~감삼역은 오전 7시46분부터 9시 33분까지, 감삼역~계산오거리는 오전 8시 3분부터 10시 9분까지, 계산오거리~반월당네거리~대구은행역은 오전 8시 16분부터 10시 23분까지, 대구은행역~두산오거리는 오전 8시 23분부터 11시까지, 두산오거리~범어네거리는 오전 8시 40분부터 11시 14분까지, 범어네거리~천주성삼병원은 오전 8시 50분부터 낮 12시 11분까지, 천주성삼병원~범어네거리는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시 7분까지, 범어네거리~국채보상공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 오는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 대회에 시내버스를 우회해 운행한다. ⓒ 조정훈


이에 따라 마라톤코스 구간을 운행하는 81개 시내버스노선 1081대의 운행경로를 일시적으로 조정해 운행하기로 하고 마라톤 주행코스 주변 주민들은 가급적 오전 8시 이전이나 오후 2시 이후에 외출을 하도록 하고 마라톤 경기 중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교통섬 외부로 차량을 이동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대신 교통섬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대구은행역~들안길삼거리 구간에 무료순환버스 4대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ㅣ 30분까지 7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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