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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쌀쌀·낮 포근·큰 일교차... 낮 서울 13℃·광주 18℃

대기 메말라... 서쪽 일부 건조주의보·경북 일부 건조경보

등록|2013.04.15 11:30 수정|2013.04.15 11:30
오늘(15일·월) 아침엔 춘천 -2.1℃, 대관령 -3.2℃ 등 내륙 곳곳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였다.낮에는 여전히 평년기온은 밑돌겠지만, 어제보다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13℃, 광주 18℃, 제주도 20℃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많게는 15℃ 이상 벌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늘의 날씨 ⓒ 온케이웨더㈜


한편, 대기의 메마름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15일(새벽 4시 기준)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일부지역의 경우 건조주의보에서 건조경보로 강화됐다.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종일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

내일(16일·화)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은 모레(17일·수)까지 이어지겠다. 이어 목요일(18일)에도 중부지방에 또 한 차례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덧붙이는 글 황지영 캐스터는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입니다. 이 기사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에도 동시 개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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