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대학교 학생들은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최준석 학생이 선천성면역결핍증로 인해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 한국국제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최준석 학생이 선천성면역결핍증로 인해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최준석 학생의 투병생활이 알려지면서 봉사단체에서 헌혈증 50장 기부 등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손길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18일 한국국제대 홍보도우미 예그리나는 <최준석 학생 돕기와 사랑의 씨앗 나눠주기> 활동을 통해 최준석 학생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모금활동 벌려 약 500여 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모금 활동의 의미를 덧붙이기 위해 사랑의 새싹을 싹 틔우자는 의미로 씨앗 나눠주기 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18일 모금활동이 있다는 소식을 통해 김영식 총장이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학인 한국국제대 총동창회장이 200만원을 기탁하고, 한동효 경찰행정학과장과 최민국 총학생회장과 탁용곤 총대의원회 의장 등 교직원들과 학생회에서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간호학과에서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여 재학생들에게 헌혈을 독려하고 헌혈증을 기부 받아, 모금액과 함께 전달했다. 간호학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건강에 관한 상담은 물론 최준석 학생의 어려움을 함께 전함으로써 그 의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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