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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정전... 3개업체 일시 조업 중단

8일 오전 6분간 정전... 조업 중단 후 공장 재가동 중

등록|2013.05.08 13:13 수정|2013.05.08 13:14

▲ 여수산단에 정전사고가 발생해 GS칼텍스 여수공장 플레아스텍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있다 ⓒ 심명남


8일 오전 9시 25분경 국가산단 밀집지역인 여수산단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덮었다.

정전 피해를 당한 공장은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삼남석유, LG화학 SM공장으로 알려졌다. 정전된 시간은 약 6분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피해를 당한 업체는 정전으로 인해 긴급 조업정지된 후 재가동 조치를 하고 있다. 피해 발생 후 현장에 급파된 전남동부출장소 한 관계자는 "현재 3개 공장에서 정전피해를 당했다"며 "현재 송전에서 문제가 있는 건지 수전에서 문제가 발생된 것인지 원인파악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들 업체에 공급되는 전기는 호남화력에서 생산되어 맨 먼저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거쳐 삼남석유 그리고 LG화학 SM공장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전라도뉴스> <여수넷통>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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