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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번 주말, 반소매 옷차림 나들이도 좋을 듯

케이웨더 '주말날씨포커스'... 일요일 한낮 24~28℃

등록|2013.05.10 11:56 수정|2013.05.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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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포커스 ⓒ 온케이웨더


이번 주는 낮 기온이 25℃ 안팎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기온을 보이며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했다. 야외활동하기 좋았던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도 나들이기 좋은 날씨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이번 주 '주말날씨포커스' 방송을 통해 "이번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해 나들이하기 좋겠다. 일요일에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한낮엔 다소 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번 주말엔 비 예보가 없어 대체로 맑은 하늘 아래 야외활동하기 좋겠지만, 일요일 남부와 동해안 지방은 30℃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박선우 케이웨더 예보관은 "이번 주말 우리나라는 남서쪽에서 이동해 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일요일에는 남고북저형의 기압배치에 놓이면서 전국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함께 방송을 진행한 황지영 캐스터는 "한낮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되면서 나들이 할 때 반소매 차림의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쾌적한 가운데 아침기온은 서울·대전 11℃, 광주 13℃가 예상된다. 한낮에는 서울·춘천 22℃, 광주·부산 23℃, 강릉 25℃ 등 전국이 21~25℃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에는 전날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다소 덥겠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대전 25℃, 속초·전주 27℃, 강릉·대구 28℃까지 오르는 등 반소매 차림이 어울릴 법한 날씨다. 한편, 강원 영동지역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츰 구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주말은 전국이 맑고 따뜻해 나들이하기에 좋겠다. ⓒ


덧붙이는 글 정연화(lotusflower@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등 기상학을 전공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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