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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성희롱이 사회적 이슈인 때에 예방교육 필요"

등록|2013.05.15 21:07 수정|2013.05.15 21:07
강원도 홍천군은 16일 군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및 성매매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에는 (사)강원여성인권지원공동체 춘천 길잡이의 집, 권혁희 이사장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직장인의 에티켓'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이번 교육을 실시하면서, "최근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들이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등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박근혜 정부는 성폭력을 국가의 4대악 중 하나로 꼽는 등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성인지 의식을 개선하고 양성이 평등한 밝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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