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포토] 봉변 당한 김한길 대표 급히 서울광장 떠나

등록|2013.05.20 01:55 수정|2013.05.20 01:55

▲ ⓒ 권우성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 추모제가 열리는 서울광장에 도착하자 몇몇 참석자들이 "꺼져라!" "등에 칼 꽂은 사람이 왜 오냐. 여긴 당신 올 곳이 아니다"라고 소리치며 팔로 밀치는 등 거칠게 항의했다. 급히 차량을 타고 서울광장을 떠나는 김 대표를 향해서도 몇몇 참석자들이 삿대질을 하며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의원은 행사를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광장을 가득 메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를 한 뒤, "몇 분이 김한길 대표의 행사장 방문을 막은 것은 크게 잘못한 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의 가치는 연대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