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다소 더워... 한낮 서울 26℃·대구 29℃
케이웨더, 주 후반 갈수록 기온 올라 '여름 더위'
▲ 전국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 온케이웨더㈜
절기상 소만인 오늘(21일·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19.9℃, 전주 23.6℃, 대구 24.2℃ 등의 기온 분포(오전 11시 기준)를 보이고 있다. 낮이 되면서 기온이 더 올라 다소 더울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제주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6℃, 광주 28℃, 대구 29℃, 강릉 28℃ 등의 분포로 어제(20일·월)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서울의 최고 기온은 18.5℃에 불과했다.
▲ 주요 도시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22일·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 일부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점차 올라 목요일(23일)과 금요일(24일)에는 서울 기준 낮 기온이 30℃까지 오르는 등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2~6℃ 가량 높아져 다소 더울 것"이라며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는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여름도 빨리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비 소식은 없을 전망이다.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덧붙이는 글
박선주(parkseon@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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