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대우조선해양, 심해 시추 드릴십 1척 수주

등록|2013.06.25 16:50 수정|2013.06.25 16:50

▲ 앳우드 드릴십 현장 건조 모습. 현재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동일 사양(DSME-12000)이 적용된 앳우드 오세아닉스사의 드릴십. ⓒ 대우조선해양


25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미국의 해양시추 회사인 앳우드 오세아닉스(Atwood Oceanics)사로부터 심해 시추용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작년 9월 동일 고객사로부터 수주 받은 드릴십의 옵션분이 발효된 것으로 수주액은 약 5억 7천만 달러 수준이다. 앞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5년 연말까지 고객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추가 옵션분 1척에도 합의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12000형으로 최대 수심 1만 2000 피트(약 3600m)의 심해에서 최대 4만 피트(약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