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살아있는 경영이 신'이 전하는 지혜의 정수
[서평] <일심일언 -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회사 근처엔 공원이 있다. 그래서 무시로 사람들이 찾아와 산보와 운동을 한다. 따라서 나 또한 출근을 앞두곤 그 공원의 벤치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른 뒤 출근하곤 한다.
한데 그렇게 벤치에 앉아있노라면 개미들의 부지런함을 자주 목도하곤 한다. 얼마 전엔 벤치 바로 앞에 누군가가 과자를 먹고 반 봉지나 남은 내용물을 버렸다.
그로 말미암아 그 주변엔 개미들이 득시글거렸는데 그럼에도 하나같이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그 과자 부스러기를 부지런히 옮긴다는 사실의 발견이었다. 이 세상엔 많은 종류의 개미들이 있다.
개미는 통상 자기 몸의 50배 정도 무게의 물체를 들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비록 개미는 작지만 턱 힘이 장난이 아니어서 아프리카의 군대개미는 동물의 왕이라는 사자조차도 피한다고 하니 실로 가공할 노릇이라 하겠다.
그리고 유럽에도 군대개미가 있는데 이 개미들이 찾아오면 그 집에 있던 사람은 여행을 떠난다나. 그러면 그 개미들은 그 집에 있는 각종 해충들을 모두 없애준다고 하니 유익한 동물이라 하겠다.
<일심일언 -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양준호 역 / 한국경제신문사 간)은 '살아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인 이나모리 가즈오가 자신의 일과 인생에서 경험하고 얻은 지혜의 정수를 전하는 자기계발서다.
여기서 그는 세상의 모든 물질은 세 종류로 나뉜다고 강조한다. 불을 가까이 하면 타오르는 가연성 물질과 불을 가까이 해도 타지 않는 불연성 물질, 그리고 스스로 불타오르는 자연성 물질이 바로 그 정체라는 것이다.
즉 성공과, 인생의 높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개미처럼의 열정과 근면함에 더하여 스스로 불타오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처음부터 탄탄대로의 성공만을 거두는 이는 없다.
저자인 이나모리 가즈오 또한 지금이야 세계적인 기업가이며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까지 꼽힌다. 하지만 그의 지난날은 지방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취업이 되지 않아 방황했었다.
또한 어렵게 입사한 회사는 법정관리 직전이라 좌절하기도 했다. 1959년에 교토 세라믹주식회사(현 교세라)를 설립한 후에도 어렵게 개발해서 납품한 신제품이 불량으로 판정되어 제품 20만 개를 폐기하는 등 어려움은 끊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는 주저앉고 싶은 순간에도 마음을 추스르고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야말로 개미의 성실성과 끈기, 그리고 불굴의 삼박자를 고루 본받아 배우고 적극 실천한 결과라 하겠다.
저자는 계속하여 강조한다. "끝까지 꿈을 놓치지 말고 몰두하라"고.
한데 그렇게 벤치에 앉아있노라면 개미들의 부지런함을 자주 목도하곤 한다. 얼마 전엔 벤치 바로 앞에 누군가가 과자를 먹고 반 봉지나 남은 내용물을 버렸다.
그로 말미암아 그 주변엔 개미들이 득시글거렸는데 그럼에도 하나같이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그 과자 부스러기를 부지런히 옮긴다는 사실의 발견이었다. 이 세상엔 많은 종류의 개미들이 있다.
개미는 통상 자기 몸의 50배 정도 무게의 물체를 들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비록 개미는 작지만 턱 힘이 장난이 아니어서 아프리카의 군대개미는 동물의 왕이라는 사자조차도 피한다고 하니 실로 가공할 노릇이라 하겠다.
그리고 유럽에도 군대개미가 있는데 이 개미들이 찾아오면 그 집에 있던 사람은 여행을 떠난다나. 그러면 그 개미들은 그 집에 있는 각종 해충들을 모두 없애준다고 하니 유익한 동물이라 하겠다.
▲ 책 <일심일언 -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양준호 역 / 한국경제신문사 간). 이 책의 화두는 나 자신을 향한 단련의 당위성이다. ⓒ 홍경석
여기서 그는 세상의 모든 물질은 세 종류로 나뉜다고 강조한다. 불을 가까이 하면 타오르는 가연성 물질과 불을 가까이 해도 타지 않는 불연성 물질, 그리고 스스로 불타오르는 자연성 물질이 바로 그 정체라는 것이다.
즉 성공과, 인생의 높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개미처럼의 열정과 근면함에 더하여 스스로 불타오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처음부터 탄탄대로의 성공만을 거두는 이는 없다.
저자인 이나모리 가즈오 또한 지금이야 세계적인 기업가이며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까지 꼽힌다. 하지만 그의 지난날은 지방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취업이 되지 않아 방황했었다.
또한 어렵게 입사한 회사는 법정관리 직전이라 좌절하기도 했다. 1959년에 교토 세라믹주식회사(현 교세라)를 설립한 후에도 어렵게 개발해서 납품한 신제품이 불량으로 판정되어 제품 20만 개를 폐기하는 등 어려움은 끊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는 주저앉고 싶은 순간에도 마음을 추스르고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야말로 개미의 성실성과 끈기, 그리고 불굴의 삼박자를 고루 본받아 배우고 적극 실천한 결과라 하겠다.
저자는 계속하여 강조한다. "끝까지 꿈을 놓치지 말고 몰두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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